IR NEWS
IR NEWS
수젠텍, 지난해 매출액 1,000억 원 돌파…″창사 이래 최대″
2023-02-14
관리자
관리자
▶ 2022년 매출액 1,014억 원, 영업이익 242억 원으로 직전연도 대비 31.3%↑, 30.5%↓
▶ 축적한 성장 재원 바탕으로 기존 사업 본격화 및 신사업 개발 등으로 제2의 성장 발판 마련
▶ 독자적 진단 기술력 바탕으로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
체외진단 글로벌 선도기업 수젠텍(253840, 대표이사 손미진)은 13일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1,014억 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에 따르면 수젠텍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014억 원으로 직전사업연도대비 31.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42억 원을 기록했고 2021년 대비 30.5% 감소한 수치다.
매출 성장은 2021년에 이어 2022년 상반기까지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국내외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했고 수젠텍의 주요 제품들의 판매 호조 등으로 호실적을 거둔 점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수젠텍은 지난해 2월 자가검사키트(SGTi-flex COVID-19 Ag Self) 식약처 허가를 추가 획득했다. 이에 따라 자사 제품을 선별진료소를 비롯한 어린이·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임신부·기초생활수급자·중증장애인 등 공공 분야까지 우선 공급할 수 있었고 편의점, 약국, 온라인 판매까지 병행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회사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전세계에 회사의 기술력을 알리고 미래 성장을 위한 재원도 확보하는 기회가 됐다”며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성장한 글로벌 랩시장 타겟의 알러지와 자가면역진단 사업의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고 신사업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제2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해가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수젠텍은 여성호르몬 진단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슈얼리 스마트’를 국내 시장에 런칭했다. 슈얼리 스마트는 여성호르몬의 전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휴대용 디지털 디바이스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연동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다양한 호르몬을 측정하고 패턴을 분석하는 호르몬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시현되는 것으로 특화된 디바이스를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 미국을 비롯한 선진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수젠텍 손미진 대표이사는 “전세계는 팬데믹을 통해 체외 진단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졌다”며, “당사는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병을 진단할 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로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